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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10일만에 역대 5위...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9 12:53

수정 2022.02.09 12:53

10일만에 시청누적시간 3억6102만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포스터 © 뉴스1 /사진=뉴스1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포스터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금 우리 학교는'이 공개 단 10일 만에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에서 역대 시청시간 순위 다섯 번째를 기록하며 뜨거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넷플릭스 공개 단 10일 만에 3억6,102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5위로 올라섰다. 이는 공개 후 28일 동안 16억5,045만 누적 시간을 기록한 1위 '오징어 게임', 6억1,901만의 2위 '종이의 집' 파트4, 4억2,640만 시간의 3위 '종이의 집' 파트3, 3억9,513만 시간의 4위 '종이의 집' 파트5를 잇는 순서다.

또한 지난 1월 31일(월)부터 2월 6일(일)까지 전 세계 94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에서 해당 기간 2억3,62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2주 연속으로 영어/비영어, 영화/TV 부문 통틀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기록됐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열풍은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타임스퀘어에 걸린 대형광고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세계적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극한 상황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필사의 사투와 학교라는 특정한 공간을 이용한 다이내믹하고 창의적인 액션, 그리고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좀비 세계관 등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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