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시스템 고도화사업, 정밀의료제품 개발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공모
이번 공모는 ‘의료현장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해 진행된다.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한다.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최첨단 나노팹,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장비·시설 및 선행공정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체외진단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시험·평가·인증과 코로나19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체외진단 시약, 센서, 시스템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기타 ICT 융복합 체외진단개발 시스템 개발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hkyoun@nnfc.re.kr)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다음달 9일 발표예정이다.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해 정밀의료제품개발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시험성적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센서와 유체제어, 전자제어 등이 융합된 형태의 정밀제어가 필요한 의료제품 개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 까지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mirmir1031@nnfc.re.kr)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25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전화으로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와 출연연이 연계한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기기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부터 대전시와 지역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은 40여 체외진단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의 의료 체외진단산업 성장(매출 350억 원, 수출 510억 원, 고용창출 53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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