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한미 외교차관 통화, 대북 공조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0 11:04

수정 2022.02.10 11:04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왼쪽)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외교부 제공) 2021.7.23/뉴스1 /사진=뉴스1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왼쪽)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외교부 제공) 2021.7.23/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일 오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및 한반도 문제, 주요 지역 정세와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19일 한미 외교차관 통화 및 지난 2일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에 이어 1주일 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은 연초부터 수시로 고위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양 차관은 이번 주 미국 호놀룰루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및 북핵 수석대표 간 연쇄 회동을 통해 대북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가자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주요 지역 정세와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각 급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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