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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 "입술 못찾아 키스신 17번"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0 13:48

수정 2022.02.10 13:48

넷플릭스 © 뉴스1 /사진=뉴스1
넷플릭스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반장 ‘남라’ 역할의 조이현이 17번이나 찍은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조이현은 넷플릭스가 공개한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비하인드 코멘터리 동영상에서 “눈을 감고 찍다보니 (상대배우의) 입술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래서 (수혁 역할) 로몬에게 미안하다, 한번만 더 가자고 했는데, 로몬이 ‘나는 좋아’라고 말했다”고 밝혀 동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로몬은 뽀뽀신 촬영을 앞두고 “긴장됐다"면서 "어떻게 하지 걱정했는데, 막상 뽀뽀를 받아보니까, 이래서 멜로를 하는구나, 싶었다.
나는 정말 이 장면을 아낀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단 10일 만에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에서 역대 시청시간 순위 다섯 번째를 기록하며 뜨거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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