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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봄 한정판 딸기 에디션 과자 3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1 09:00

수정 2022.02.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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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情·초코송이·고래밥
오리온, 봄 한정판 딸기 에디션 과자 3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이 2022년 봄 한정판 '초코파이정(情) 딸기스케치', '딸기송이', '딸기 고래밥'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내가 그리는 봄'을 콘셉트로, 제품 후면에 빈 스케치북 이미지를 넣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패키지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상큼한 맛과 화사한 비주얼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초코파이情 딸기스케치는 생크림을 더한 마시멜로에 딸기청 시럽을 채우고, 겉면을 리얼 딸기 파우더를 넣은 딸기 초콜릿으로 감쌌다. 패키지 역시 분홍빛 구름과 초코파이가 어우러진 파란 봄 하늘을 서정적 감성으로 디자인해 주목도를 높였다.
딸기송이는 '오리온 VOC(고객 의견 접수) 시스템'에서 초코송이의 새로운 맛으로 가장 많은 출시 요청을 받은 딸기맛에 봄의 감성을 입혔다. 딸기맛 초콜릿에 잘 어울리는 요거트를 더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딸기 고래밥은 딸기 우유 크림을 코팅하고 딸기 시즈닝까지 뿌린 '핑크색 고래밥'이다. 특유의 바삭한 식감에 딸기 풍미까지 더해져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초코파이 봄 한정판을 출시한 이후, 매년 봄철에 색다른 맛과 디자인의 파이, 비스킷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딸기 등 봄에 어울리는 원재료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SNS 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봄 한정판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제품 구성과 패키지 디자인을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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