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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 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09:29

수정 2022.02.15 09:29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 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 선보여

뉴욕의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가 검증한 실력 있는 상담사들의 온라인 화상 상담 플랫폼, 카운슬러 코리아가 2월 16일에 선보인다.

카운슬러 코리아는 권혜경 박사가 설립한 트라우마 교육기관인 싸이칼러지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으로 예약, 결제, 화상상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싸이칼러지 코리아의 설립자인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는 뉴욕대에서 음악심리치료 박사 졸업 후에 세계적인 정신분석 연구소인 뉴욕의 NIP(National Institute for Psychotherapies)에서 정신분석가 과정을 마치고 뉴욕주 정신분석가 면허 및 예술치료사 면허를 소지, 뉴욕에서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신의 뇌과학에 기반하여 트라우마 상담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상담 기법들 즉, IFS 심리치료, EMDR 심리치료, 감각운동 심리치료, AEDP 심리치료, TRE, 플래쉬 테크닉, 다미주신경 이론, 애착 이론 등을 오랫동안 훈련받고 연구해 왔으며, 이들의 핵심을 모아 정립한 통합적 트라우마 상담기법을 2014년 이후로 국내 정신건강전문가들에게 전수해 왔다.

현재 IFS Institutes 인증 IFS 수퍼바이저, EMDRIA 인증 EMDR 컨설턴트, Sensorimotor 심리치료연구소의 Advanced SP Practitioner, 세계적인 뉴욕의 정신분석연구소 National Institutes for Psychotherapies의 트라우마 프로그램 수퍼바이저로 뉴욕의 치료사들도 교육하고 있다.


권 박사가 카운슬러 코리아를 만들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뉴욕에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트라우마 치유전문가로 활동하다 보니, 전 세계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로부터 상담 문의가 왔고, 시간적 한계로 모든 내담자들을 도울 수 없어서 안타까워 하고 있던 차에 이 내담자들과 자신에게 교육과 임상 훈련을 받아온 실력 있는 상담사들을 연결해 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결실이 카운슬러 코리아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온라인 원스톱 상담 서비스 외에도 카운슬러 코리아의 상담 서비스가 특별한 이유는 트라우마 전문가인 권혜경 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또 권 박사에 의해 실력이 검증된 상담사들이 상담을 하고,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어려운 상담 케이스에 대해서 권 박사와 다른 컨설턴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델은 현재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화상 심리상담이 전 세계적으로 대세인데, 온라인 화상 상담의 장점으로는 상담실로 찾아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실력 있는 상담사를 만날 수 있으며, 상담받으러 가는 길에 경험하는 여러 자극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여 상담에 집중할 수 있고, 상담사와 내담자 간의 상호 상담집중도가 아주 높다고 한다.


카운슬러 코리아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상담사의 자세한 경력 사항과 더불어 상담사의 화상 인터뷰를 볼 수 있어서, 내담자는 이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상담사를 선택하고, 전화를 하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곧바로 상담 예약을 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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