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회의는 평창읍의 관광거점화를 위하여 노람들 내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문제점을 파악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평창군에서 노람들 일원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평창에코랜드, 평창수학아카데미아,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장암산 하늘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모두 6건에 총 474억원 규모이다.
그러나, 문화재 표본조사, 환경영향평가, 사업부지 성토 등 사전절차로 인하여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평창읍에서는 평창강(노람들)과 장암산의 수려한 자연 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지역의 고른 발전은 물론,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기 평창군 기획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며,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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