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대전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견본주택 개관

기사내용 요약
도마변동11구역에 위치...1017가구 일반분양
대규모 재개발 앞둔 대전 신흥주거타운 중심
스카이커뮤니티·스크린골프연습장 등 조성

[서울=뉴시스]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투시도. (이미지=호반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호반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45-8번지(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39~84㎡ 모두 15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01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39㎡ 18가구 ▲49㎡ 97가구 ▲59㎡ 280가구 ▲74㎡A 131가구 ▲74㎡B 257가구 ▲84㎡ 234가구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 계약은 15~19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다.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고,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 드레스룸, 다목적실, 현관 창고 등 수납공간의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09동 지상 34층에는 대전 도심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도마큰시장, 대청병원, 도마실내국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세이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인접한 도안신도시 생활권 이용도 가능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설역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유전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다.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대신고 등도 가깝다. 유등천이 인접해 수변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오량산, 도솔산 등도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인데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기대감이 크다"며 "특히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하면서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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