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물결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10일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송문희 대변인을 출마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구원 및 정치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동연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한 후에는 정치개혁을 전면에 내건 김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대변인은 "종로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망할 것이다. 한국 정치를 조금이라도 바꾸기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송문희 대변인 프로필
△전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정치리더십센터 연구교수
△전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
△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
△전 동아시아연구원(EAI) 연구원
△전 통일연구원 연구원
△현 대한노인회 정책위원
△현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통령후보 대변인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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