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방지대 회원모집 7일만에 1만 돌파"
"자유 대한민국 지킨다는 국민들의 열망"
"자유 대한민국 지킨다는 국민들의 열망"
[파이낸셜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부정선거를 감시하는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 회원이 1만명을 넘어섰음을 전하면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지난 4일 부정선거 감시를 위한 부방대 회원 모집을 시작한 지 7일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우리 국민들의 열망"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가입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러나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더 많이 가입해달라. 우린 해낼 수 있다"고 촉구했다.
부방대 관계자는 "회원 신청한 1만명 중 약 4500여명은 투개표 참관인과 투표 감시대 지원을 희망했다"며 "이미 4차례에 걸쳐 부정선거 방지 활동을 할 리더 250여 명에 대한 교육이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회원 신청을 받은 지 1주일 만에 이정도 인원이 신청했고 지역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 대전,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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