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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우즈 의견 반영한 투어B볼&V300 아이언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3 11:25

수정 2022.02.13 11:25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투어B 골프볼. /사진=브리지스톤골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투어B 골프볼. /사진=브리지스톤골프
[파이낸셜뉴스]석교상사(사장 한재영)가 새로운 시즌을 맞아 브리지스톤골프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2종을 연달아 출시한다. 타이거 우즈 볼로 유명한 TOUR B 볼과 ‘국민 아이언’으로 알려진 V300 아이언의 8세대다.

신형 TOUR B 볼은 티 샷에서의 비거리 향상과 쇼트 게임에서의 스핀 컨트롤 성능을 동시에 향상하기 위해 하이드로 LS 코어와 REACTiV iQ(리액티브 아이큐) 우레탄 커버 등 신기술을 탑재했다. 기술 개발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헐크’로 불리는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볼 깊숙이 위치한 코어는 일반적으로 티샷과 같은 풀 스윙에서 크게 작용하며 비거리 성능을 좌우한다.
브리지스톤의 독자 기술인 ‘하이드로 LS 코어’는 단단한 코어 표면과 부드러운 코어 중심의 경도 차이를 더욱 크게 하여, 반발력과 저스핀을 통해 티 샷에서 강력한 비거리를 만든다.

반대로 커버는 어프로치 샷에서 주로 반응하며 쇼트 게임 스핀 성능을 좌우한다. REACTiV iQ(리액티브 아이큐) 우레탄 커버는 쇼트 게임에서 볼이 클럽 페이스에서 '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우즈의 의견을 반영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스테디셀러 V300 시리즈 8세대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 아이언은 관용성과 두터운 타구감이 더욱 향상됐다. 브리지스톤골프는 V300 8세대 출시를 맞아 14일부터 한 달간 골프존 스크린과 7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V300 8세대 아이언은 총 8자루 세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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