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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4 08:24

수정 2022.02.14 08:24

이달부터 면 지역 9곳...인·허가 절차·건축관련 법률·건축물 유지관리 등 상담
세종시청사
세종시청사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건축 관련 민원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건축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오는 17일 부강면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는 기존 시청 1층과 조치원읍사무소 내 상담실을 운영해왔지만,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 담당공무원과 건축사를 각 면 사무소 9곳에 배치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시간은 면지역의 경우 매월 이장회의일 맞춰 열리고, 동지역은 매주 목요일 시 건축과(SM타워)에서 오후 2~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상담실 상담내용은 △인·허가 절차 안내 △건축관련 법률상담 △건축물 유지관리·위반건축물 안내 △건축물대장 말소 해체 신고 등이다.

뿐만아니라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건축물 해체신고 민원서류 현장접수도 지원한다.


박병배 세종시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복잡한 건축행정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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