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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동제약, '먹는' 코로나 치료제 내달 긴급사용 신청..화이자 치료제 대비 부작용 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4 11:19

수정 2022.0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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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동제약이 장중 강세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내달 긴급승인 신청이 임박하면서부터다.

14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일동제약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13% 오른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개발 중인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국내 2, 3상이 빠르면 3월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217622는 현재 은평성모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르면 일부 병원에서 투약한 환자에게서 세계 첫 경구용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이드'보다 부작용이 적어 복용 제안을 해볼만하다는 자료 분석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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