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씨에는 모발 케어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는 셀레늄이 함유돼
아몬드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탈모 관리∙다이어트에 도움될 수 있어
아몬드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탈모 관리∙다이어트에 도움될 수 있어
[파이낸셜뉴스] 견과류는 고소한 맛과 오독거리는 식감, 각종 영양소까지 갖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죠. 이번 기사에서는 탈모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견과류, 해바라기씨와 아몬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해바라기씨로 손상모 회복하고 노화까지 막을 수 있다고?
해바라기씨는 셀레늄(Celenium)을 풍부하게 갖춘 견과류입니다. 셀레늄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 인체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손상된 모근 세포와 모낭 세포를 회복시키는데 기여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IGF-1 인자의 생성을 유도할 수도 있죠.
따라서 해바라기씨를 꾸준히 섭취하면 해바라기씨 속 셀레늄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유도해 탈모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몬드 효능, 항산화 작용∙두피 케어 돕는 비타민 E가 풍부해
아몬드에는 ‘천연 항산화제’라고 불리는 비타민 E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E는 혈관 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모낭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돕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아몬드, 볶은 것’ 100g에는 8.5mg의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비타민 E 하루 권장량의 77%에 달하는 양입니다.
비타민 E는 두피의 보습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세포막을 튼튼히 해 필요 이상의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도록 막고,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죠. 나아가 모발을 윤기 있게 가꾸는 데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