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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미 요소를 더한 제품을 기획했다. 오랜 연구 끝에 칠성사이다 고유의 플레이버와 클라우드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는 비율을 개발했고, 수차례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맥주의 시원한 탄산감과 사이다의 청량함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의 알코올도수는 3.2도다. 가볍게 마시는 저도주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음주문화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패키지에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이용해 두 브랜드의 디자인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최근 MZ세대들이 기존 제품을 본인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SNS 등에 공유하는 문화를 즐기는 만큼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를 이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레시피 챌린지가 예상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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