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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초등돌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00:18

수정 2022.02.15 00:18

남양주시 14일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14일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초등돌봄시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14일부터 공식 운영을 들어갔다. 급변하는 양육 환경 속에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별내동 별빛마을 3-6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가정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학습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예체능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영양 간식을 제공한다.

6호점은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하며, 이날 개소은 특별 이벤트로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환경혁신 정책인 ‘두 번째 주니어 옷장’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은 ‘두 번째 주니어 옷장’을 통해 나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자원 재사용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인애 복지국장은 개소식에서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맞벌이가정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꼭 필요한 시설이 추가로 개소해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가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곳을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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