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50~67세 시민이다. 선발되면 사업별로 6~10개월 동안 매달 52만5000원(57시간 기준)의 활동비를 받는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계층 은퇴자 400여명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시민은 만 40~67세까지 보람일자리에 지원 가능하다. 각 사업별 정원의 10%인 약 400여명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보람일자리 참여자는 사업별로 다양한 활동처에서 활동한다. 장애인·노인·청소년 복지시설을 비롯해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서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한다. 또 올해 새롭게 소상공인 지원, 1인가구 지원 등의 활동을 시작한다.
다음달까지 사업별로 차례대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사업별 모집정보와 참여신청은 50플러스포털에서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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