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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뉴베슬에 투자
SME 전략·운영 지원 기술 보유
"네이버 SME와 시너지 낼 수 있는 기술에 적극 투자 및 협력할 계획"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온라인 중소상공인(SME)의 규모 확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와 '뉴베슬'이다.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진단 및 맞춤형 전략 추천 솔루션을 개발했고, 뉴베슬은 SME 브랜드를 인수해 가치 성장을 돕고 수익을 공유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다.
SME 전략·운영 지원 기술 보유
"네이버 SME와 시너지 낼 수 있는 기술에 적극 투자 및 협력할 계획"
뉴베슬이 운영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사업은 SME 브랜드 성장을 위해 브랜드 인수 파트너십을 결성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채널 확장, 운영 및 공급망 최적화, 신제품 발굴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다. 성장 한계에 부딪혀 돌파구가 필요한 소규모 브랜드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보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두 스타트업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스마트스토어로 창업에 도전한 온라인 SME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월 온라인 SME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솔루션을 모은 '커머스솔루션마켓'을 베타 오픈, D2SF와 함께 SME를 위한 다양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네이버 D2SF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이번에 신규 투자한 두팀은 온라인 SME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네이버와 다양한 협력 접점을 가지고 있다"며 "D2SF는 이처럼 네이버 SME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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