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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경남교육청에 스마트단말기 28만대 보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11:58

수정 2022.02.15 11:58

교육용 제품 라인업·학교 전용 서비스센터 구축 등
교육 시장 적극 공략
BR1100FKA, 온·오프라인 교육환경 최적화 노트북
교육 환경 알맞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갖춰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 ASUS(에이수스)가 경상남도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총 28만대)을 보급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R1100FKA. 에이수스코리아 제공.
BR1100FKA. 에이수스코리아 제공.
에이수스는 경상남도교육청에 자사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BR1100FKA △ExpertBook B1400 △크롬북 플립 C214MA 등이며, 보급량은 총 28만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수스는 경남교육청에 BR1100FKA 약 26만대, ExpertBook B1400 1만대, 크롬북 플립 C214MA 1만대를 납품한다.
스마트단말기는 진주 무지개초등하교를 시작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1차 보급물량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3만여대가 납품된다.

지난 1월 25일에는 경남교육청과 LG컨소시엄이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전달식과 A/S(사후서비스)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확약식을 진행했다. 에이수스는 교육용 제품을 보급하는 제조사로서 서비스 제공 주사업자인 LG컨소시엄과 협의해 경상남도 지역 모든 학생들이 에이수스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할 서비스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품 유지 보수 등 고품질 A/S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R1100FKA는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윈도우 기반의 11.6인치 노트북이다. 플립형 디자인에 터치스크린과 내장 충전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했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원격수업 환경을 지원한다.

ExpertBook B1400은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한 14인치 노트북이다. 넓은 화면에도 약 1.45kg의 가벼운 무게로 집, 학교 어디서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모델이다.

크롬북 플립 C214MA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교실 환경에 최적화된 플립형 크롬북이다. 태블릿 모드나 텐트 모드에서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드로잉, 디지털 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의 이 같은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3종은 초중고등학교의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에 필수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비용 효율성이 강점이라고 에이수스 측은 설명했다. BR1100FKA는 경남교육청이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학습 솔루션 '아이톡톡'에 대한 충분한 호환성을 갖췄다.


BR1100FKA. 에이수스코리아 제공.
BR1100FKA. 에이수스코리아 제공.
에이수스코리아 피터 창 지사장은 "최근 비대면 트렌드로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습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자사의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를 대거 보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이수스는 온·오프라인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면서 교육업계를 포함한 공공기관 등 B2B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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