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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리스타일’ 메타버스서 체험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5 11:00

수정 2022.02.15 18:12

삼성 ‘더 프리스타일’ 메타버스서 체험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사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 체험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대함으로써 MZ세대에게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 프리스타일 월드맵은 사용자들이 침실, 거실, 주방, 드레스룸, 캠핑장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자들은 이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디자인 △180도 자유자재 회전 △자동 스크린 세팅 △외장 배터리 연결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The Freestyle 월드맵'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제페토 내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콘테스트는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을 증정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은 최근 북미, 한국 등에서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연달아 완판을 기록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는 체험 기회를 마련해 시장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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