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SNS에 과거·최근 사진 올려
16일, 쇼트트랙男 5000m 결승 출전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쇼트트랙女 1000m도 메달 노린다
16일, 쇼트트랙男 5000m 결승 출전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쇼트트랙女 1000m도 메달 노린다
15일 이준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곽윤기와 과거와 최근 찍은 사진을 2장 공개하며 "운동 시작할 때 만난 삼촌이 지금은 맏형과 막내로…마지막까지 화이팅!"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첫번째 사진에는 초등학생 이준서와 국가대표 곽윤기가, 두번째 사진에는 곽윤기보다 키가 훌쩍 자란 이준서와 곽윤기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서는 글 말미에 'Per ardua ad astra'라고 남겼다. 이는 라틴어로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올림픽 마지막 경기 일정인 쇼트트랙 5000m 남자 계주 결승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바람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결승에서 한국과 함께 레이스를 겨룰 팀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이다. 앞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준결승에서 6분37초888로 가장 먼저 골인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이날에는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도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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