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스타트업 등 수요기업 디지털 혁신 지원
[파이낸셜뉴스] 쿠콘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콘은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내부업무 자동화, 업무 효율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API 및 빅데이터 상품을 제공한다고 16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쿠콘의 30여개 데이터바우처 지원 대상 상품은 쿠콘닷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이 이번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쿠콘의 데이터 수집 연결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쿠콘은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소 인프라나 비용 등의 부담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공고는 데이터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은 공급기업과 사전 협의 후 모집 기한인 3월 28일까지 수요기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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