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강원한우 차별화.특성화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우수정액지원 등 기초개량사업에 13억원, 고급육 출현율 향상과 우량 번식기반 육성을 위해 한우 암소유전체분석, 육성기 양질조사료 지원에 9억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씨수소 중심의 개량체계에서 벗어나 암소개량사업의 비중을 높여 강원도 한우 품질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우 암소유전체분석사업 5억3000만원을 신규로 반영해 암소능력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한우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의 위험 관련,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를 위해 신규 입식자제 등 수급조절 참여와 향후 축산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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