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변산반도‧오대산 3종 이달 17일부터 내달10일까지 접수
- 국립공원 절경·생태보전 가치 알리기 위해 매년 2~4종 선봬
- 국립공원 절경·생태보전 가치 알리기 위해 매년 2~4종 선봬
주화의 앞면에는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에는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을 주제로 담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린다.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창구와 홈페이지에서 예약 접수를 받는다. 각각 직경 35㎜, 중량 23g, 순도 99.9%인 순은(Ag)으로 제작된 채색주화다. 발행량은 화종별 각 7000장이며, 액면가는 5만원이다.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은 각 6만 2500원이며, 3종 세트 전체는 18만 2500원이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7년 ‘한국의 국립공원’을 주제로 첫 기념주화를 선보였으며, 내년까지 7년에 걸쳐 시리즈로 매년 2~4종을 내놓는다. 기념주화(동전)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법정화폐(법화)다.
올해까지 발행된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19종이다. 지난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 2018년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 2019년 속리산 내장산 경주 △2020년 계룡산 월악산 태안해안 한라산 △2021년 소백산 태백산 다도해해상 주왕산 △2022년 가야산 변산반도 오대산이다.
국립공원 기념주화 판매는 선착순이 아닌 추첨식 예약제로 판매되며, 접수량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동일 수령자 및 수령지 등 접수정보가 중복될 경우 각 단품별 10장, 3종 세트는 10세트만 추첨 명단에 등록되며, 비정상적인 경로(매크로 프로그램 등)나 방법으로 접수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거나 배송이 제한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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