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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와 남자 5000m 계주 쇼트트랙 결승전이 치러진 16일 밤, 시청자들의 귀와 눈이 TV 앞으로 쏠리면서 각 결승전 경기마다 1000만명 시청자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7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최민정 선수 (성남시청)가 금메달을 딴 여자1500m 결승전 경기(밤 10시 26분~10시 33분)가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 중계 방송됐다.
전국가구 시청률은 33.7% (SBS 16.9%, KBS2 9.1%, MBC 7.7%)을 기록하고 1100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이보다 앞서 있은 황대헌 (강원도청), 이준서 (한국체대), 박장혁 (스포츠토토), 곽윤기 (고양시청)가 출전해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5000m 계주 결승전 (밤 9시50분~10시02분)은 지상파3사 동시 중계 시청률 36.8% (SBS 17.1%, KBS2 10.9%, MBC 8.8%)를 기록하며 1200만명이 동시 시청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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