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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요양시설 등서 4199명 확진, 이틀 연속 4000명대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7 10:14

수정 2022.02.17 10:14

격리 치료 중 확진자 2만2838명, 누적 7만1053명
대구에서 요양시설 관련 등으로 4199명이 추가 확진, 이틀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보건대병원이 코로나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사진=뉴시스
대구에서 요양시설 관련 등으로 4199명이 추가 확진, 이틀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대구보건대병원이 코로나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요양시설 관련 등으로 4199명이 추가 확진, 이틀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또 누적 확진자도 7만명을 넘겼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99명(지역감염 4199,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는 7만1053명(지역감염 7만458, 해외유입 595)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2838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39.9%로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49.4%, 감염병전담병원 61.6%, 생활치료센터 12.0%다.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47병상 중 위중환자는 4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497명이 추가, 1만7863명이다. 치료 중인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2667명입니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3.6%, 10대 16.7%, 20대 15.8%, 30대 13.3%, 40대 16.4%, 50대 11.9%, 60대 이상 12.3%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1명이다. 사망자(접종완료자)는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11일 확진, 영남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16일 숨졌다.

북구 소재 요양시설8 관련으로 14명이, 동구 소재 요양시설3 관련으로 9명이, 북고 소재 요양시설7 관련으로 3명이, 북구 소재 요양시설6 관련으로 2명이,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3 관련으로 6명이, 달성군 소재 요양시설3 관련으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16일 오후 6시 현재 임시선별검사소 PCR검사 건수는 2888건(국채보상공원 659건, 옛 두류정수장 964건, 대구스타디움 1265명)이며, 15일 검사자 중 959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17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00만875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4.6%), 2차 접종 198만154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83.5%), 3차 접종 124만149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52.3%)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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