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동후디스는 '식물성 음료 공동 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IF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IFF(International Flavors and Fragrance)는 2021년 기준 117억달러의 매출규모를 가진 바이오사이언스 분야의 기업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및 향료 등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80여개의 연구소, 1200여명의 연구원 등이 있다.
일동후디스와 IFF 한국법인 다니스코 뉴트리션앤드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물성 음료(VLM)와 발효유(VLF)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모든 제반 사항을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VLM과 VLF의 조직감 구현을 위한 맵핑 조사 지원 및 협력, 조직감, 이미 및 이취 제어를 위한 원료, 기술 지원 및 협력, 국내외 고단백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협력, 연구 정보 교류 등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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