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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산업협회 제4대 회장에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7 14:55

수정 2022.02.17 14:55

신임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fnDB
신임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 fnDB

[파이낸셜뉴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제4대 회장에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이 선출됐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는 17일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원장을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임기는 2월 18일부터 2년이다.

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핀트)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이 원장 등 3명이 맞붙었다.

이근주 신임 회장은 전통 금융기관 출신의 핀테크 전문가로 손꼽힌다.

그는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설립준비국장,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 제로페이SPC설립준비위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핀테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규제혁신과 이업종 교류를 통한 핀테크산업 성장을 강조하며 전금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망분리 규제의 합리적 완화 등이 매우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4대 이사회 임원도 선출됐다. 신규 부회장사로 뉴지스탁, 센트비, 줌인터넷, 포블게이트 등 4개사가 선임됐다.
신규 이사사로 페이민트, 푸시 등 2개사가 선출됐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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