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 의정부 프로배구 인기-발전 견인”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17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왼쪽 두번째)에게 감사패 전달.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7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으로부터 연고 이전 5주년 기념과 성공적인 연고 정착에 대한 감사인사가 담긴 감사패를 받았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구단주(KB손해보험 대표이사), 이태웅 단장은 이날 안병용 시장이 그동안 쏟아 부은 지역 프로배구 발전과 기여에 대한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017년 7월 의정부시를 연고지로 삼아 이전한 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연고 이전 이래 홈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와 적극 홍보와 협력을 통해 배구인구 저변을 확대해왔다.

또한 겨울 스포츠 꽃인 프로배구 V-리그 정규시즌 홈경기가 의정부에서 열려 많은 팬이 찾아와 즐기고 있다. 더구나 2018년 V-리그 올스타전 개최, 경기북부 최초로 2021 코보컵(KOVO컵) 프로 배구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의정부시는 명실상부한 배구 중심 도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감사패 전달식에서 “2022년 KB스타즈 배구단 우승과 선전을 기원하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관계자께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체육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