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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 보호구역 확대하고 노후 시설 개선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8 10:50

수정 2022.02.18 10:50

울산시 노인 보호구역 확대하고 노후 시설 개선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노인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2년 노인 보호구역 확대 및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보호구역 확대 및 개선 사업’은 지난 2019년 총 100개소를 목표로 시작해 현재까지 80곳이 마무리 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5곳, 남구 5곳, 동구 13곳, 북구 21곳, 울주군 36곳 등이다.

올해는 나머지 20곳을 지정해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노인 보호구역 지정 대상은 노인복지시설(주거복지, 의료복지, 여가복지), 자연·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이다.

울산시는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해 오는 3월까지 대상지 수요조사 이후 보호구역 지정, 실시설계 및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확대사업뿐만 아니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물품 보급 등 다양한 맞춤형 교통안전시책을 추진해 어르신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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