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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오톡스텍, 투자사 아리바이오 세계최초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美FDA 3상 준비↑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8 11:04

수정 2022.02.18 15:22

[파이낸셜뉴스] 바이오톡스텍이 장중 강세다. 바이오 벤처기업 아리바이오가 국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알려지면서부터다.

18일 오전 11시 3분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5.78% 오른 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국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투자 참여 기관은 메리츠증권, 마일스톤자산운용, 람다자산운용 등으로 알려졌다.

아리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2상을 마친 치매 신약 연구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1년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AR1001’의 12개월간 미국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참석했던 세계 각국의 치매 전문가들은 AR1001에 대해 세계 최초의 경구용(먹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라는 점에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효능이 입증된 임상 결과에 대해 관심을 모으며 긍정적 평가를 보냈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투자 자금과 앞서 확보한 345억원 규모의 투자금으로 임상3상에 나선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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