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국제학교 설립 방안’을 찾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포 국제학교는 지역교육 위상을 한 단계 높이면서 국가경쟁력도 강화하고 평화통일과 글로벌 의식을 동시에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정책토론회 좌장은 박우식 의원이 맡고 최정헌 KC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MZ세대의 탈물질주의 통일의식’을 주제로 발제한다. 김주찬 위로재단 대표는 ‘통일형 국제학교 설립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회는 이헌주 연세대학교 연구교수, 이은선 성북구청소년상담센터 복지센터장, 양성희 한강국제크리스천학교 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김포시의회는 이번 토론회가 국제학교 설립 방안 마련과 함께 통일이란 미래 과제에 대해 세대 간 의식 격차와 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책토론회를 청중 없는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생중계를 놓친 경우 김포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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