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중구는 제3차 중구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신청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아직까지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당초 2월 18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2월 28일까지로 10일 연장한다. 신청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요일제 상관없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말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민으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해 총 4만 808명이며, 현재까지 3만 6712명이 신청했다. 중구의 제3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10만원 상당이다.
중구청 관계자는“재난생활지원금 신청기간을 연장하여 미신청자가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구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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