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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WC 참가…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기회 발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0 09:24

수정 2022.02.20 09:24

오프랜생태계 등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 논의
U+ 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판로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2에 황현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참관단이 참석,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G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 제공.
MWC는 통신사, 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해 사업방향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5G·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MWC 2022에서 △오픈랜(O-RAN) 생태계 조성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을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2019년 5G 상용화 이후 이어져온 U+5G 서비스 및 콘텐츠 수출 경로를 확대하고, 전 세계 다수 지역의 통신사들과 5G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Hall2에 바이어들을 위한 회의장소와 XR(확장현실)콘텐츠 등 5G 서비스 시연존을 운영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아마존·퀄컴 등 빅테크 기업과 삼성전자·노키아 등 통신장비·단말 제조사의 부스를 방문해 올해 사업방향과 ICT(정보통신기술) 트렌드를 탐색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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