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코리아 등 조사 대부분서 오차범위 밖 압도적 차이
리서치앤리서치(18~19일)
李 36.4% Vs 尹 43.3%...尹, 오차범위 밖 우세
리얼미터(13~18일)
李 38.7% Vs 尹 42.9%...尹, 오차범위 밖 우세
한국갤럽(15~17일)
李 34.0% Vs 尹 41.4%...尹, 오차범위 밖 우세
한국리서치(18~19일)
李 36.9% Vs 尹 42.4%... 李 ·尹 오차범위 내 접전
리서치앤리서치(18~19일)
李 36.4% Vs 尹 43.3%...尹, 오차범위 밖 우세
리얼미터(13~18일)
李 38.7% Vs 尹 42.9%...尹, 오차범위 밖 우세
한국갤럽(15~17일)
李 34.0% Vs 尹 41.4%...尹, 오차범위 밖 우세
한국리서치(18~19일)
李 36.9% Vs 尹 42.4%... 李 ·尹 오차범위 내 접전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41.3%로 이 후보(32.2%)를 기록하며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6.9%),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3.3%) 순이었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일한 시기인 18~19일 동아일보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43.3%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차지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36.4%로 두 후보의 격차는 6.9%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어 안 후보(9.9%), 심 후보(2.7%) 순이었다.
해당 조사에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한 응답자 가운데 60.2%가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투표한 응답자 가운데 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이들은 91.1%에 달했다. 지난 대선에서 안 후보에게 표를 준 응답자 가운데 56.3%는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이 조사는 유선(20%) 및 무선(80%) 전화면접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한국갤럽의 2월 셋째 주 정례 여론조사에서도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있다. 한국갤럽이 15~17일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1.4%, 34.0%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를 넘어섰다. 안 후보는 11%, 심 후보는 4%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두 후보간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윤 후보는 42.4%, 이 후보는 36.9%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내에 있다. 뒤이어 안 후보(7.1%), 심 후보(2.3%)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29~30일 실시한 동일한 조사에서 이 후보가 34.3%, 윤 후보가 28.7%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52일 만에 윤 후보의 지지율이 13.7%포인트 상승하는 동안 이 후보는 2.6%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각 여론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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