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 위주로 설계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갖춰 고객 유입이 용이해서다.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체류시간이 증가하다 보니 매출 극대화에도 도움이 되고, 주변 상권과도 잘 어우러져 유동인구의 흡수가 쉽다.
이렇다 보니, 스트리트형 상가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5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체스힐’은 192호실이 단기간 내 분양을 완료했다. 해당 상가는 오픈파크 스트리트몰 특화 설계를 적용한 점이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1월 인천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업무블록에서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급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도 조기 완판에 성공한바 있다.
업계 전문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반 박스형 상가보다 특색이 있어 소비력이 강한 젊은층이 많이 찾고 있고, 그에 따라 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집객력이 높다 보니 상권 형성이 빠르고 안정적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천안시 동남구에서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급되는 ‘호반써밋 포레센트’ 단지 내 상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포레센트’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약 2,200㎡에 지상 1~2층, 37실 규모로 구성된다. 총 594가구의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며,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가구에 달하는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해당 상가는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어져 가시성과 집객력이 뛰어나고, 2층 일부 호실에는 개방감과 활용성이 우수한 테라스를 설계해 고객들의 체류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바로 맞은편에는 천안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천안삼거리 공원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공원 이용객을 유효 수요로 흡수할 수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천안삼거리공원은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호반써밋 포레센트’ 단지 내 상가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아파트 4,600여가구와 행정타운이 들어서 있는 청수지구가 인접해 있고, 천안삼거리초와 천안동중도 인접해 있어 학생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천안대로와 남부대로가 인접해 있어 천안시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천안역, 천안종합터미널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상권을 만들기 위해 MD 구성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1층에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라이프 서비스, 푸드&카페 Zone 위주로 구성하며, 2층에는 고객 편의성을 높여줄 에듀케이션, 메디컬, 푸드&카페 Zone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포레센트’ 단지 내 상가는 3월 초 공개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을 내방하거나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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