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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랑톡' 학교 발신정보 표시…:"스팸 전화 구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1 09:51

수정 2022.02.21 09:51

후후 앱과 연동..3월2일부터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KT가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랑톡’에 발신자 정보 알림 서비스인 ‘후후’를 연동해 학교 발신번호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KT모델이 랑톡을 통해 학생과 소통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랑톡’에 발신자 정보 알림 서비스인 ‘후후’를 연동해 학교 발신번호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KT모델이 랑톡을 통해 학생과 소통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3월2일부터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랑톡’을 통해 발신된 전화를 수신자의 휴대폰에서 학교의 정보까지 연동해 알려주는 기능(학교 발신정보 알림)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발신번호 알림 기능은 교사와 학부모 및 학생 간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발됐다. 학부모나 학생의 휴대폰에 ‘후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학교에서 걸려온 전화에 학교명과 반 정보 등을 동시에 표기해 스팸 전화와 구분해 받을 수 있다.

일반 유선전화 번호를 사용하는 학교뿐 아니라 070 국번의 인터넷전화 번호를 부여해 랑톡을 사용하는 학교에서도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소통이 가능하다.

KT는 랑톡의 활용성 확대를 위해 앱과 웹을 동시에 지원하는 알림장 및 1대 1 상담 서비스를 상반기 중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각 학교에서 ‘랑톡’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입 시스템도운영한다.
3월 중 ‘랑톡’을 도입하는 학교에는 3개월 기본료를 면제 해준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DX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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