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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쏠리드, 삼성전자 세계최초 5G SA 오픈랜 상용화 성공..'O-RAN 얼라이언스' 참여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1 11:28

수정 2022.0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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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지국(vRAN) 기반의 5G 단독 모드 오픈랜(O-RAN)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쏠리드가 장중 오름세다.

21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쏠리드는 전일 대비 3.13%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관련 업계를 인용해 KDDI가 삼성전자, 후지쯔와 협력해 5G SA 오픈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발표된 이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vRAN 솔루션이 적용된 가나가와현 가와사키 소재 KDDI 기지국에서 첫 라이브 5G 신호 송출이 이뤄졌다.

KDDI는 올해 일부 지역에 5G SA 오픈랜을 구축하고 추후 일본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후지쯔와의 협력도 강화해 상용 네트워크에서 오픈랜과 vRAN 배포,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5G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인 쏠리드와 오픈랜 기반의 장비를 개발했다.


쏠리드는 삼성전자, KT를 비롯해 NTT도코모, AT&T, 차이나텔레콤, 도이치텔레콤, 버라이즌, 후지쯔 등과 함께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오픈랜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글로벌 5G 협력을 강화한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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