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국방 핵심기술엔 △미래국방 레이저기술 △무기체계 상태 기반 정비(CBM+) 특화 △국방 수직이착륙기 △고고도 대공유도무기용 원적외선 영상탐색기 △고성능 추진 전동기 △고속·장거리 기동헬기 등이 포함됐으며, 총 1조6623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120개 과제의 연구개발 주관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는 내달부터다. 국기연은 과제 설명회, 제안서 제출, 제안서 평가 및 평가결과 통보, 기술협상, 연구개발계획서 제출 등을 거쳐 과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국방과학 기술혁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전예고를 실시한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방산업체, 정부출연연구기관, 중소·벤처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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