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2일 ‘애드아시아(ADASIA) 서울 2023’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드아시아는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며, 1958년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4개 지역 및 국가에서 총 32회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개최다.
한국광고총연합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애드아시아 서울 2023’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애드아시아 서울 2023’ 조직위원회는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총 9개 분과로 구성됐다. 허태윤 사무총장(한신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각 분과별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으로 K컬쳐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2023년에 열리는 ‘애드아시아 서울’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크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역대 애드아시아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내년에 열리는 서울대회는 3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온·오프라인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국내를 포함, 세계 각지에서 100만 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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