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6가구 우선 공급…공공분양 560가구, 신혼희망타운 316가구
공공분양 3월 4일-특별공급 7일 1순위…신혼타운 3월 10~11일 청약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6-3생활권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엘리프 세종 6-3’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엘리프 세종은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46~84㎡ 총 103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876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분양되는 전용면적 74·84㎡ 560가구는 공공분양, 46·55㎡ 316가구는 신혼희망타운이다.
타입별 공급 가구수는 공공분양 ▲74㎡A 328가구 ▲84㎡A 116가구 ▲84㎡B 116가구다. 신혼희망타운은 ▲46㎡A 52가구 ▲55㎡A 63가구 ▲55㎡B 201가구다.
엘리프 세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단지 특장점, 가구 구성, 향후 일정 등 분양 관련 정보는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타입 세대를 VR로 구현해 내부를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공공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3월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혼희망타운 분양은 LH청약센터에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4월4일이다.
엘리프 세종은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수한 단지 구성을 자랑한다.
1035가구 대단지로 남향 위주로 배치,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또 놀이마당, 건강마당, 테마정원 등 특화조경과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공급물량 중 가장 많은 328가구를 선보이는 공공분양 74㎡A 타입은 3룸의 트렌디한 타워형으로 조성된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키웠다.
116가구씩 공급되는 공공분양 84㎡ A타입과 84㎡ B타입은 드레스룸, 주방팬트리를 비롯해 현관팬트리까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55㎡B 타입(201가구) 역시 타워형으로 설계되며, 2룸+알파룸 구조에 욕실 2개와 드레스룸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를 비롯한 2~3인 가구 거주에 최적화한 설계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내 신규 공급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 교통, 쇼핑,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1035가구 대단지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엘리프 세종 6-3’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