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LF와 협업해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신상 컬렉션을 공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에서 받은 할인쿠폰을 온라인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LF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신상 컬렉션에 담긴 유니버셜 스튜디오 캐릭터 ‘리치리치(Richie Rich)의 행운 은행’ 컨셉에 맞춰 꾸려졌다.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2030세대를 위해 신상품 전시는 물론 행운과 부를 상징하는 리치리치 캐릭터 포토존, 리치리치 굿즈를 득템할 수 있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팝업스토어는 3월 8일까지 2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셀프 포토 스튜디오 ‘포토매틱 샵’에서 운영된다.
티몬은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마케팅 지원사격에 나선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은 티몬에서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상품 구매 시 22% 할인이 지원되는 단독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몬 신규 가입 고객일 경우 별도로 사용 가능한 추가 22%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또한 팝업스토어 곳곳에 숨어있는 티몬 대표 캐릭터 ‘티모니’ 굿즈를 찾아 SNS에 인증하는 고객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티모니를 찾아라’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리치리치 및 티몬 스티커도 증정한다.
오직 티몬에서만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이벤트도 있다. 오는 26일까지 티몬 기획전 페이지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리치리치에게 센스있는 소원을 작성한 10명을 추첨해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맨투맨, 리치리치 퍼즐 및 머그컵을 증정한다.
이번 LF와의 프로젝트는 티몬이 커머스 파트너와 함께 ‘상생’하며 만들어가는 스토리 중심 ‘관계형 커머스’의 일환이다.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스토리텔링에 티몬의 커머스 자산을 융합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유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티몬은 팝업스토어 론칭에 앞서 지난 8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에서 유명 인플루언서 이코코와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단독 판매 라방을 선보이고, 단독 기획전을 여는 등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티몬 이상민 전략영업실장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색적인 경험에 소비하는 '옴니슈머'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혜택을 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해 파트너 매출을 극대화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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