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대면 개최 불구 온라인 48만 명 참여 성과
올해 10월 울산옹기축제 개최
올해 10월 울산옹기축제 개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의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제10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울주군과 (재)울주문화재단 주최·주관하는 울산옹기축제는 지난해 ‘2021 Welcome to 옹기마을'을 주제로 10월 1일~8일 개최됐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개막 전날 전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됐지만, 장기간 준비한 온라인 옹기테마파크와 유튜브 옹기TV를 통해 온라인 48만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28개 축제를 선정했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수상으로 울산옹기축제의 경제적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올해는 옹기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좀 더 발전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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