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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연구원 '2022 생활SOC 정책 컨퍼런스' 성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3 16:25

수정 2022.02.23 16:27

23일 열린 '2022 생활 SOC 정책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축공간연구원 제공
23일 열린 '2022 생활 SOC 정책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축공간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과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이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생활SOC 3개년 계획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2022 생활SOC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생활SOC 3개년 계획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생활SOC 정책 방향과 지속적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4명의 발제로 진행된 주제 발표는 이주현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 기획총괄과장의 '생활SOC 3개년 계획 추진과 성과'로 막을 열었다. 투자·시설 확충과 사업혁신, 균형발전 및 일자리 창출, 분야별 체감성과 등을 제시하고 여가활력·생애돌봄·안전안심 등 3대 분야의 성과지표 달성 현황을 공유했다. 이 과장은 "2022년은 생활SOC 3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만큼, 체감 성과 확산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의 '생활SOC 정책성과 평가 및 향후 과제' △이정목 세종특별자치시 대외협력담당관 연구원의 '세종특별자치시 생활SOC 계획 및 사업 추진 사례' △최재원 플로건축사사무소 소장의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SOC 디자인' 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발제 뒤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연구원 등 산·학·연·관 여러 전문가들의 참여로 종합토론이 진행돼, 다양한 관점에서 앞으로 생활SOC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축사에서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격차 없이 우수한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생활SOC'는 살고 싶은 동네를 대표하는 상징이 돼왔다"며 "오늘 컨퍼런스는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생활SOC 정책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V 유튜브 채널과 auri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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