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82개 이삿짐센터 방문...전력설비 근접사고 예방 홍보 활동 전개.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한전 강원본부(본부장 박창기) 는 예하 10개 지사와 함께 23일, 강원도 내 82개 이삿짐센터를 방문, 시민재해예방을 위한 전력설비 근접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3일 한전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한전 직원들은 센터 관계자에 안내문을 배부하며, 크레인 붐대 조작 부주의로 인한 과거 전력선 접촉 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홍보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시작 전 주변 전력선 있는지 반드시 확인, 전력선 근처 작업시 3m이상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근접 작업 불가피한 경우는 사전에 한전 연락(국번 없이 123) 등 안전 조치 후 작업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 강원본부 관계자는 “전력설비 근접사고가 우려되는 중장비 업체, 낚시터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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