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는 2022년 신규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온 클래식'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일 년 간 세 번의 무대를 선보인다.
'온 클래식'은 '모두의 클래식', '모두를 위한 음악'이란 의미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대 지휘과 교수로 재직했던 김덕기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부제인 '새봄'처럼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첫 무대, 새로운 출발을 향한 설렘을 담은 희망차고 밝은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으로 밝고 화려하게 시작하며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왈츠 명곡 중 하나로 알려진 '봄의 소리 왈츠', '집시 바론 서곡', 120여곡의 폴카 중 대표적인 곡으로 꼽히는 '트리치-트라치 폴카', '천둥과 번개', '사냥' 등 유쾌하고 흥겨운 곡들로 구성됐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전통적인 오케스트라의 위계에서 벗어나 자치적인 연주 활동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고양아람누리, 성남아트센터 등에서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의 예술단체들과 정기적으로 매 해 90여회의 무대에 서는 단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