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 세종시 6-3생활권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엘리프 세종 6-3'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엘리프 세종은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으로, 전용면적 46~84㎡ 1035가구를 짓는다. 이 중 876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이번에 분양하는 전용면적 74·84㎡는 공공분양(560가구)이고, 46·55㎡는 신혼희망타운(316가구)이다.
타입은 공공분양 Δ74㎡A 328가구 Δ84㎡A 116가구 Δ84㎡B 116가구다. 신혼희망타운은 Δ46㎡A 52가구 Δ55㎡A 63가구 Δ55㎡B 201가구다.
엘리프 세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단지 특장점, 가구 구성, 향후 일정 등 분양 관련 정보는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타입 세대를 VR로 구현해 내부를 현장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공공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신혼희망타운 분양은 LH청약센터에서 다음달 10~11일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4일이다.
엘리프 세종은 계룡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수한 단지 구성을 자랑한다.
1035가구 대단지로 남향 위주로 배치,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또 놀이마당, 건강마당, 테마정원 등 특화조경과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공급물량 중 가장 많은 328가구를 선보이는 공공분양 74㎡A 타입은 3룸의 트렌디한 타워형으로 조성된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키웠다.
116가구씩 공급되는 공공분양 84㎡ A타입과 84㎡ B타입은 드레스룸, 주방팬트리를 비롯해 현관팬트리까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55㎡B 타입(201가구) 역시 타워형으로 설계되며, 2룸+알파룸 구조에 욕실 2개와 드레스룸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를 비롯한 2~3인 가구 거주에 최적화한 설계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내 신규 공급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 교통, 쇼핑,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1035가구 대단지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엘리프 세종 6-3'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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