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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쟁 억제는 말뿐인 평화협정 아닌 자주국방·동맹과 연대"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5 14:27

수정 2022.02.25 14:27

민노총과 일부 시민단체 주한미군 철수 주장에 "노동자 권리와 여성 인권신장에 주한미군 무슨 악영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열린 수원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열린 수원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 "전쟁을 막는 것은 말뿐인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이 아니고, 튼튼한 자주국방력과 동맹국과의 강력한 연대"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그런 면에서 주한미군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든든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 윤석열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견해가 존중받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또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민주노총과 일부 시민단체에 대해 "노동자의 권리와 여성 인권신장에 주한미군이 무슨 악영향을 주었느냐"며 "강성노조와 일부 여성단체의 한미연합 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주장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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