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영월군에서 발주한 공공발주 건설현장 13곳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건설과 건설기술관리팀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1개조를 구성, 해빙기 겨울철에 얼었던 토사가 동결·융해 반복으로 지반이 약화되어 사면붕괴, 지반침하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취약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0억원 이상 건설현장 2곳에 대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여부, 안전조치 이행 점검 등 전반적인 점검도 하게 된다.
김재구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해빙기는 침하, 붕괴 등 사고 우려가 높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재해발생 징후를 집중 점검하여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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