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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참여 상가 모집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28 12:39

수정 2022.02.28 12:39

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국비 70% 지원...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대전 중앙로 1번가 지하상가내 '스마트 상점가' 지원을 받은 한 상점의 모습.
대전 중앙로 1번가 지하상가내 '스마트 상점가' 지원을 받은 한 상점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 공모사업’에 참여할 ‘스마트 상점가’를 다음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상점가는 온라인·비대면 소비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돼 있고 상인회, 번영회 등 상권 내 상인으로 구성된 조직 등 조직화된 사업주체가 있는 상점가이어야 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점가 소상공인은 최대 500만원(국비 70% 한도)을, 다수의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선도형 스마트 상점은 최대 1500만원(국비 70% 한도)을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 2020년 동구 신도꼼지락시장과 유성 우산거리상점가 등 2곳이 스마트 시범상가 일반형으로 선정된데 이어 2021년에는 중앙로1번가 지하상가가 복합형으로 선정됐다.


복합형으로 선정된 중앙로1번가 지하상가 점포 50여곳에는 키오스크, 디지털 메뉴판, 스마트미러, 스마트 오더 시스템 등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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